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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 없이 가능한 행정 서비스 정리

by 딱풀이다 2026.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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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공인인증서 없이 가능한 행정 서비스 정리

    예전에는 온라인 행정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공인인증서가 필수라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인증 제도가 바뀌면서, 이제는 공인인증서 없이도 이용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가 크게 늘어났다.

     

    이 글에서는 어떤 인증 방식이 사용되고 있는지, 그리고 공인인증서 없이 가능한 대표적인 행정 서비스들을 정리해본다.

     

    공인인증서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2020년 12월 10일, 21년간 온라인 세계를 지배하던 공인인증서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정확히 말하면 폐지된 건 공인인증서의 독점적 지위다.

     

    전자서명법이 전면 개정되면서 공인인증서만 특별한 법적 효력을 인정받던 시대가 끝났고, 민간 인증서도 동등한 지위를 갖게 됐다.

     

    이제 기존 공인인증서는 공동인증서라는 이름으로 바뀌었고, 카카오, 네이버, 통신사 등에서 발급하는 민간 인증서와 동등한 효력을 가진다.

     

    과거에는 행정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PC에 액티브X를 깔고, 공인인증서를 USB에 담아 다니고, 비밀번호 10자리를 외워야 했다.

     

    하지만 지금은 스마트폰 하나면 간편하게 본인 인증이 가능한 시대가 됐다.

     

    현재 사용되는 주요 인증 방식

     

    공인인증서 폐지 이후, 선택할 수 있는 인증 수단이 대폭 늘어났다.

     

    각각의 특징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게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동인증서는 기존 공인인증서의 후신이다.

     

    금융결제원, 한국정보인증, 코스콤, 한국전자인증, 한국무역정보통신 등 5개 공동인증기관에서 발급하고 있다.

     

    여전히 많은 공공기관과 금융권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유효기간은 1년이다.

     

    매년 갱신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호환성이 가장 넓다는 장점이 있다.

     

    금융인증서는 금융결제원이 발급하는 인증서다.

     

    가장 큰 특징은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된다는 점이다.

     

    USB나 하드디스크에 저장할 필요가 없어 분실 위험이 적고, 어떤 기기에서든 접속만 하면 사용할 수 있다.

     

    비밀번호도 6자리 숫자로 간편하며, 유효기간이 3년이라 자동 갱신되어 편리하다.

     

    간편 인증은 민간 기업이 제공하는 인증 서비스다.

     

    통신사 PASS, 카카오톡, 카카오뱅크, KB국민은행, 네이버, 신한은행, 삼성패스, 토스, 뱅크샐러드, 하나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 등 12종이 정부24에서 지원된다.

     

    생체 인증(지문, 얼굴 인식)이나 패턴, PIN 번호 등으로 빠르게 인증할 수 있어 사용성이 뛰어나다.

     

    공인인증서 없이 가능한 대표 행정 서비스

     

    정부24는 2021년 3월 31일부터 간편 인증 서비스를 전면 도입했다.

     

    공동인증서가 없어도 12종의 간편 인증으로 로그인하고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2026년 현재는 회원가입 없이도 인증서만으로 바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주민등록등본과 초본은 가장 많이 발급받는 서류다.

     

    정부24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간편 인증 또는 금융인증서로 로그인한 후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전자문서 형태로 발급되며, 필요시 PDF로 다운로드하거나 이메일로 전송할 수도 있다.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같은 가족관계 서류도 마찬가지다.

     

    과거에는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했지만,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3분 안에 발급이 가능하다.

     

    지방세 납세증명서, 국세 납세증명서 등 세금 관련 서류도 간편 인증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부동산 거래나 대출 신청 시 자주 요구되는 서류인데, 더 이상 세무서나 구청을 방문할 필요가 없다.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는 직장 입사나 각종 신청 시 필요한 서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간편 인증으로 로그인하면 바로 발급받을 수 있다.

     

    병적증명서, 주민등록증 재발급 신청, 운전면허 적성검사 예약 등 생활 밀착형 민원도 간편 인증이 가능하다.

     

    특히 정부24 앱은 모바일 신분증과 연계되어 있어, 필요한 서류를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다.

     

    간편 인증을 사용할 때 주의할 점

     

    모든 서비스가 간편 인증을 지원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부동산 등기, 법인 관련 업무, 세금 신고 등 법적 효력이 중요한 업무는 여전히 공동인증서나 금융인증서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간편 인증은 본인 명의 휴대폰이 필수다.

     

    가족 명의 휴대폰이나 타인 명의로는 인증이 불가능하다.

     

    만약 미성년자이거나 외국인이라면 사용 가능한 인증 수단이 제한될 수 있다.

     

    보안 측면에서도 주의가 필요하다.

     

    간편 인증은 편리하지만, 스마트폰을 분실하면 본인 인증 수단을 통째로 잃을 수 있다.

     

    따라서 화면 잠금 설정, 생체 인증 활성화 등 기본적인 보안 조치를 반드시 해두어야 한다.

     

    어떤 인증 방식을 선택하는 게 좋을까

     

    정답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 것이다.

     

    단순 조회나 서류 발급처럼 자주 사용하는 민원이라면 간편 인증이 가장 효율적이다.

     

    카카오톡이나 네이버처럼 일상에서 이미 사용하는 앱을 활용하면 별도 설치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반면 금융 거래, 법무 업무, 세무 신고처럼 보안이 중요하고 법적 효력이 필요한 업무라면 공동인증서나 금융인증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특히 사업자라면 사업자용 공동인증서는 필수다.

     

    금융인증서는 중간 지점에 위치한다.

     

    공동인증서만큼 범용성이 높으면서도, 간편 인증처럼 사용이 편리하다.

     

    갱신 주기가 3년이라 관리 부담도 적다.

     

    개인적으로는 금융인증서 하나와 자주 쓰는 간편 인증 하나 정도를 함께 준비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실제 사용 후기와 팁

     

    공인인증서 시대부터 각종 인증서를 사용해본 경험상, 간편 인증이 도입된 후 체감하는 편리함이 상당하다.

     

    특히 정부24 앱에 카카오톡 간편 인증을 연결해두니, 주민등록등본이 급하게 필요할 때 카페에서도 바로 발급받을 수 있었다.

     

    다만 처음 간편 인증을 등록할 때는 약간의 번거로움이 있다.

     

    정부24 사이트에서 MY GOV 메뉴로 들어가 인증서 관리에서 사용하고자 하는 간편 인증을 등록해야 한다.

     

    최초 1회만 설정하면 되므로, 시간 날 때 미리 해두는 것을 권장한다.

     

    또 하나 꿀팁은 정부24 앱에서 자주 찾는 민원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다.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처럼 자주 발급받는 서류를 즐겨찾기 해두면, 클릭 두 번으로 바로 발급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인증서 시장의 변화와 전망

     

    2020년 공인인증서 폐지 이후, 인증서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전자서명 인증사업자는 21개로 늘어났다.

     

    공동인증서 발급기관 5곳에 민간 인증서 발급업체 16곳이 더해진 구조다.

     

    특히 2024년 11월부터는 일부 증권사에서 개인회원의 공동인증서 발급 서비스를 종료하고 클라우드 기반 인증서로 전환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KB증권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는 관리 편의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선택이다.

     

    2026년 현재는 정부24를 비롯한 주요 공공서비스에서 회원가입 없이도 다양한 인증 수단으로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간편인증, 모바일신분증 등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로그인하면 된다.

     

    마무리하며

     

    공인인증서가 없어도 가능한 행정 서비스는 생각보다 훨씬 많다.

     

    인증 제도의 변화를 이해하고 나면, 온라인 행정 업무에 대한 심리적 장벽이 확 낮아진다.

     

    중요한 건 하나의 인증서만 고집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간편 인증을 상황에 맞게 조합해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스마트한 방법이다.

     

    2026년 현재, 디지털 행정 서비스는 계속 진화하고 있고, 앞으로 더욱 편리해질 것이다.

     

    다음 글에서는 4대보험의 개념과 구성 요소를 쉽게 풀어 정리해볼 예정이다.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꼭 알아두면 좋은 내용이니, 기대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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